고층 아파트에서 유리병을 던져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고층 아파트에서 와인병을 던져 주차된 승용차를 부순 혐의로 미8군 소
C 일병은 지난달 16일, 서울 이촌동의 한 아파트 17층 발코니에서 와인병을 던져 주차된 벤츠 승용차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일병이 지난해 6월부터 모두 세차례에 걸쳐 자신의 아파트 밖으로 유리병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