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실패한 뒤 빚을 갚기 위해 공문서 등을 위조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족관계증명서와 학교 성적증명서 등 공·사문서 90여 장을 위조하고 2천5백만 원을 챙긴 혐의로 2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20대 남성은 이 씨가 위조해준 졸업증명서를 이용해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 취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