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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소닉붐 /사진=트위터 화면 캡처 |
'대전 소닉붐'
대전 지역에서 정체 불명의 '굉음'이 감지된 가운데, 공군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21일 오후 대전 전역에서 발생한 굉음이 전투기가 음속을 돌파할 때 생기는 '소닉붐' 현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폭발음을 들은 대전 시민들은 SNS에 해당 폭발음과 관련된 글을 속속 게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굉음에 놀란 일부 시민은 대전소방본부에 문의 전화를 걸기도 했습니다.
공군본부는 오후 3시쯤 훈련 중이던 KF-16 전투기가 대전 상공에서 1차례 음속을 돌파해 '쾅'하는 굉음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닉붐 현상은 전투기가 음속을 넘어 비행하는 순간 생깁니다.
기체에서 비롯된 충격파가 지상에 영향을 미치는 형태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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