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년 실업률 역대 최고/사진=tvN |
'청년실업률 역대 최고'
작년 취업자 수가 12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실업자 수는 오히려 늘었고 청년 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의 질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작년 취업자 수를 보면 작년 보다 53만3천 명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고용의 질은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 이상 장년층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15세에서 29세까지 청년층의 실업률은 9%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상승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실업자 수도 2010년 92만 명 이후 3년 연속 줄었었는데 작년에는 전년에 비해 실업자가 13만 명 늘면서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또 연령대별 취업자 수 증가는 50대와 60대가 각각 23만9천 명, 20만 명 증가한 데 비해 15세에서 29세까지 청년층은 7만7천 명, 40대는 3만8천명 증가에 그쳤습니다. 30대 취업자 수는 오히려 2만
전체적으로 보면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0.2%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청년실업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취업상황이 좋아지면서 구직시장에 뛰어든 젊은이들이 늘어 실업률이 높아졌다는 설명을 했습니다.
'청년실업률 역대 최고' '청년실업률 역대 최고' '청년실업률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