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과 고스톱 등의 게임으로 불법 도박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실제 돈을 게임머니로 환전해 도박할 수 있는 불법 도박 게임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0살
이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사이트 회원 3백여 명을 상대로 31억 원 상당의 불법 도박 자금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31억 원 가운데 환전 수수료 명목으로 4억여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