왑티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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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왑티아의 특징'/출처= By Obsidian Soul@Wikimedia Comm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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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왑티아의 특징'/출처= By Obsidian Soul@Wikimedia Commons |
'왑티아의 특징, 5억 년 전…'
'왑티아의 특징, 뭔가보니?'
'왑티아의 특징'
왑티아의 특징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왑티아란 약 5억 년 전의 버제스 셰일 생물군에서 현생 새우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 생물을 말합니다.
왑티아의 형태는 오늘날의 새우와 비슷한데, 머리·가슴·배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왑티아의 크기도 새우와 비슷해서, 최대 길이는 80밀리미터에 이르며 머리와 가슴의 등 쪽 부분은 딱딱한 등딱지로 싸여 있는데 이것을 갑피라고 부릅니다.
갑피는 반원통형인데, 접번으로 작용하는 직선의 중간선을 따라 두 개의 각편으로 구분됩니다.
각편은 직사각형이며, 가로 길이를 비교해 보면 앞쪽이 뒤쪽보다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왑티아의 갑피 안쪽 부분은 화석으로 거의 보존되지 않기 때문에 머리와 가슴부분의 구조는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갑피의 안쪽에서 전방으로 한 쌍의 눈과 한 쌍의 촉각이 돌출되어 있으며 왑티아의 눈은 현생 새우의 눈처럼 긴 눈자루 끝에 달려 있습니다.
촉각은 길고 가느다라며, 여러 개의 마디로 구분됩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왑티아의 눈은 겹눈임이 밝혀졌는데, 이로 인해 실제로 바다 속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거나 적어도 다른 생물들의 행동에 반응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중앙 눈의 존재가 밝혀졌으며, 뇌로 추정되는 신경조직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왑티아는 현재까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왈콧 채석장'과 '레이먼드 채석장'에서만 산출
산출된 양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왈콧 채석장에서 1,400개 이상, 그리고 레이먼드 채석장에서 70개 이상입니다.
왑티아는 버제스 셰일 화석군 중 마렐라와 카나다스피스의 뒤를 이어 3번째로 풍부하게 산출되는 화석인데, 전체 버제스 셰일 화석군 중 왑티아의 개체수 비율은 약 2.5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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