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국세청 연말정산 앱 개발, 창신동 예술문화 거리 조성, 스마트홈이란

↑ 국세청 연말정산 앱 개발, 창신동 예술문화 거리 조성, 스마트홈이란/사진=MBN

[이 시각 주요뉴스]국세청 연말정산 앱 개발, 창신동 예술문화 거리 조성, 스마트홈이란

◆ 국세청 연말정산 앱 개발

연말정산을 앞두고 국세청이 연말정산 앱을 개발해 화제입니다.

7일 국세청은 근로소득자의 연말정산 편의를 위해 연말정산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QR코드)을 개발해 앱 마켓 등을 통해 배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근로소득자들은 연말정산 앱의 '연말정산 간편 계산기' 메뉴에 급여액, 인적공제, 추가인적 공제 등을 단계별로 입력하면 환급 또는 추가 납부해야 할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앱에는 ▲정산내역 불러오기 ▲올해 바뀌는 제도 ▲연말정산 세금절약 노하우 ▲자주 묻는 연말정산 Q&A ▲연말정산 과다공제 유형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있습니다.

특히, 연말정산에 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국세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연계 기능도 추가돼 실시간으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앱은 검색창에 '국세청 연말정산 2014'을 입력해 찾아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용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용 i-os앱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기할 수 있습니다.


◆ 창신동 예술문화 거리 조성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에 예술문화 거리가 조성됩니다.

7일 미술계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박수근(1914∼1965)과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이 생활했던 공간을 두 축으로 삼아 새로운 예술문화 기지가 구성될 예정입니다.

서울 안팎에서는 창신동 393-16번지(지봉로 11) 박수근의 옛 작업실 터와 197번지(종로53길 21) 주변의 백남준 생가 터를 중심으로 이 지역을 토대 삼아 자생한 예술문화 인프라를 통합 구축해 지원하는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박명자 갤러리현대 회장은 "박수근과 백남준은 한국에서뿐 아니라 글로벌 문화예술계에 커다란 이정표로 작용할 수 있는 높은 가치의 아이콘”이라고 말한다. 박 회장은“버려지다시피 방치된 공간의 문화적 역사를 다시 돌아볼 수 있게끔 정돈하는 것만으로도 상상 이상의 파급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스마트홈이란

스마트홈이란 집안의 모든 장치를 연결해 제어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즉, 집안에 있는 TV,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비롯해 수도, 전기, 냉난방 등 에너지 소비장치 그리고 도어록, 감시카메라 등의 보안기기 등 모든 것을 통신망으로 연결해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는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집 밖에서 세탁기와 청소기를 돌리고 조명과 난방기기를 작동시키는 것은 물론 스스로 판단해 실행하는 형태의 스마트 홈도 등장했습니다.

국내의 한 회사는 가전기기와 모바일기기는 물론 조명·도어록·온도조절장치·수도밸브·블라인드 등이 스스로 작동해 집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예컨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별다른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스마트 홈 시스템이 스스로 보일러를 가동합니다.

또한 라인·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홈챗(Home Chat)'을 개발해 메신저로 "세탁기 좀 돌려줘"라고 문자를 보내면 홈챗 시스템이 바로 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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