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속자산 규모가 64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8일 '상속시장 분석 및 고객세분화 방안' 보고서에서 "지난 2012년 기준 가계금융 복지조사 및 통계청 데이터를 활용·분석한 결과, 사망에 따른 국내 총 상속자산이 64조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속방식으로 나눠서 보면 생전 유언장 작성 34조6000억원, 사망시점 유언 27조3000억원, 유언신탁상품 2조원 그리고 나머지 기타가 8000억원이다.
연구소는 또 "최근 5년
이경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투명한 부의 상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속형 신탁을 활성화하려면, 세제상 혜택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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