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후 11년 만에 신규 온라인복권(이하 로또복권) 판매점 4곳이 문을 열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양원돈)는 경기 남양주시 3곳과 전북 부안군 1곳에 처음으로 신규 판매점을 오픈하고 로또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로또복권은 2002년 12월 5197곳에서 판매를 시작해 2003년 9845개로 확장된 이후 매년 감소했으며 작년말 기준으로 5999개를 기록, 11년 동안 3846개가 줄었다.
지난해 10월 로또 판매인 충원 모집 공고 이후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중 자격 심사를 통해 최종 512명이 선발됐으며 현장 실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4곳을 오픈하게 됐다는 게 나눔로또 측의 설명이다.
로또복권 신규 판매점은 1월 중순까지 9곳이 추가적으로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499개 판매점 역시 현장 실사를 거쳐 전국 216개 시·군·구에서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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