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등친 사기단…값싼 도자기 198배 폭리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어르신을 상대로 값싼 도자기를 고가에 판매한 혐의로 38살 김 모 씨 등 9명을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2개월 동안 수원시 구운동의 한 건물 지하 1층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액운을 막아준다며 도자기와 일반 건강기능식품을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속여 6천900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198만 원에 판매한 도자기는 값싼 1만 원짜리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