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두뇌발달과 사고에 도움이 되는 칠교놀이가 화제다.
칠교는 형태가 다른 정방형의 얇은 나무 조각 일곱 개로 인형·사물·글자·풍경 따위를 짜는 놀이다. 예전에는 찾아온 손님이 기다리는 사이에 놀이를 펼쳐 유객판 또는 유객도라 불렸다.
판은 사방 10센티미터의 피나무·버드나무·살구나무·은행나무 등으로 만들며, 조각은 세모꼴 큰 것 두 개, 중간 것 한 개, 작은 것 두 개, 마름모꼴 한 개, 정방형 한 개로 구성된다. 이 일곱 개의 조각으로 100여 가지의 다른 꼴을 만들 수 있다. 요즘은 9개 또는 14개의 조각을 쓰기도 한다.
칠교놀이는 혼자서 즐기기도 하지만, 둘 이상의 동아리가 겨룰 때는 상대가 요구하는 형태를 일정한 시간 안에 짜야 한다. 따라서 어려운 형태를 지정하는 것이 좋으며, 완성되면 1점 딴다.
칠교놀이는 중
칠교놀이는 다른 놀이보다 깊은 사고력을 필요로 하므로 어린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좋다.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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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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