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의 재활치료가 장기화되면서 병상에서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24일 이 회장의 현재 상태에 대해 "지난달 이후 특별한 변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삼성 측은 지난달 이 회장이 심장 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
이 회장은 5월 1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자택 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5월 11일 새벽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삼성서울병원 VIP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