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방북 불허 /사진=MBN |
'박지원 방북 불허'
정부가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방북은 불허 했지만 현대아산 회장의 방문은 승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박 의원은 23일 통일부 발표가 나온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로부터 불허한다는 사전 통보를 받았다. 대화마저도 막는 정부의 처사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이에 대한 대처는 김대중평화센터에서 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남북간 대화는 이어져야 하고 교류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가 지켜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날 박 의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정부가 북측에 공식 초청장을 보내라고 해서 북한이 어제 제 이름을 박아 공식 초청장을 보냈다"며 "방북을 불허할 거면 뭐하러 초청장을 보내라고 했느냐"고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6일 개성을 찾아 김대중 전 대
이후 북한은 이희호 이사장과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의 조의 표명에 대해 김양건 비서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지난 19일 김대중평화센터 및 현대아산에 개성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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