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생존 여학생/사진=MBN |
세월호 생존 여학생, 자살 시도 전 써논 유서에는…"보고싶다"
세월호 생존 여학생 단원고 A 양이 '희생된 친구가 보고싶다'며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3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21분께 안산시 단원구 A모(단원고 2년)양의 집에서 A양이 약물을 과다 복용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A양은 어지럼증과 복통을 호소했고 왼쪽
A양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A양은 자살을 시도하기 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친구가 보고 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월호 생존 여학생' '세월호 생존 여학생' '세월호 생존 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