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내년에 경제혁신과 미래 먹을거리 산업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원자력 클러스터를 앞당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상북도는 2015년에 신성장 산업 육성과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구미와 포항에 들어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바탕으로 민선 6기의 성과를 이끌어 내기로 했습니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운영해 스마트팩토리 90개. 강소기업 50곳을 육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강화되고 SOC 사업이 탄력을 받고 농업부분에는 FTA에 대한 준비를 하나하나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방폐장과 원자력 인력 양성원 조기 착공하는 등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환동해발전본부를 설치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나섭니다.
김관용 지사는 올해 투자 유치 4조 1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하면서 내년 국비 11조 원 확보를 계기로 경북은 미래 산업 분야에서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