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학생들을 강제 추행해 구속된 서울대 수리학부 강 모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강 모 교수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인턴 여학생을 비롯해 서울대 학부
조사 결과 강 교수는 피해자들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고 끌어안는 등 여학생들을 상습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8명의 여학생들에게는 "보고 싶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며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안보람 / 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