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한국수력원자력 내부 자료를 빼돌린 해커가 네이버 ID를 도용해 추적을 피하려 했던 정황을 파악하고 해커의 위치 추적에 나섰습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스스로 ‘원전반대그룹’이라 칭하는 세력이 유출한 자료를 블로그에 올리는 데 사용한 네이버 ID는 대구에
합수단은 고리, 월성 원전 쪽에 수사관을 파견해 직원 등 관련자들의 컴퓨터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북한과의 관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의 소행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