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사진=MBN |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어떤건가 봤더니…'사망에 이르는 과정의 고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죽음을 생각할 때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겪어야 할 고통을 가장 걱정했습니다. 원하는 임종장소로는 자신의 집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 19~30일 제주도를 뺀 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1천500명(남자 762명, 여자 738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본인이 죽기 원하는 장소로 절반 이상인 57.2%가 가정(자택)을 골랐습니다. 이어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19.5%), 병원(16.3%), 요양원(5.2%), 자연/산/바다(0.5%), 조용한 곳/편안한 곳(0.3%), 아무도 없는 곳(0.2%), 교회/성당(0.1%), 모르겠음(0.8%) 등이었습니다.
조사대상자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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