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검찰 출석 / 사진=MBN |
'조현아 검찰 출석'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아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17일 오후 1시5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 여객기 일등석에서 벌어진 상황과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히 검찰은 이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거나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찍었다는 등 폭행이 있었다는 참고인 진술 내용과 관련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땅콩 회항 사건으로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대한항공이 31일간 운항 정지를 받게 된다면, 21억 6천만원의 과징금에 항공 노선 이익까지 합쳐 약 390억의 매출 손실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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