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 논란 탓? 대한항공 압수수색…마카다미아는 판매 급증
↑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사진=MBN |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검찰이 11일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가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날 참여연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태를 촉발한 견과류 '마카다미아'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뉴욕발 인천행 항공기에서 수석 스튜어디스를 공항에 내리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조 부사장은 자신에게 견과류를 뜯어서 주지 않고 봉지째 건넨 승무원을 질책했습니다.
문제가 된 견과류는 '마카다미아 너츠'로 마카다미아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로 피스타치오와 함께 고급견과류로 분류됩니다.
주 원산지는
가격은 kg당 3만원이 훌쩍 넘고 대한항공은 이코노미석에는 일반 땅콩을, 프레스티지 이상 좌석에만 마카다미아 너츠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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