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 여론 "조현아 부사장 적절하지 못하다"…84.7%

↑ 땅콩리턴 조현아/사진=MBN

땅콩리턴 조현아, 여론 "조현아 부사장 적절하지 못하다"…84.7%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긴급 설문조사를 한 가운데, 국민 절대다수가 조현아 대한항공 부장의 '땅콩 리턴'에 대해 비판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9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현아 부사장의 행태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위를 넘어선 월권으로 적절치 못한 조치였다'라는 의견이 84.7%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항공사 임원으로 적절한 조치였다'는 의견 6.2%에 불과했으며 '잘 모름'은 9.1%였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는 비판여론이 93.3%로 압도적이었으며, 경기 87.5%, 대전·충청·세종 86.7%, 대구·경북 86.3%의 순으로 모든 지역에서 비판여론이 비등했습니다.

연령별로는 비판여론이 40대에서 91.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30대 87.3%, 19~29세 87.2%, 50대 84.3%, 60대 이상 74.2%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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