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맡은 도시철도공사가 2016년까지 하나로 통합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지하철 통합혁신 추진안'을 발표하고, 경영·기획 업무를 시작으로 관제와 역무, 기술인력까지 점진적으로 통합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양 공사의 중복업무를 정리하고 인력을 재편하되 인위적인
시는 고령화에 따른 무임승차 증가, 무료 환승제 도입 등으로 두 공사의 부채가 모두 4조 6천 억원이 넘는 등 조직 혁신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