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경찰관을 성추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강제추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문 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문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영등포서 소속 A(27.여) 순경에게 "나랑 같이 가자"면서 손을 잡고 몸을
문씨는 순찰차에 대기 중이던 동료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자 욕설을 퍼붓고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문씨가 당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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