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9시42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청사포항 남쪽 150m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K호(길이 4.5m)가 양식장 그물에 걸려 침수돼 뒤집어 졌다.
선장 김모(39)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양안전서는 선장 등
이 중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김씨 등이 이날 오후 야간항해 장비를 시험하기 위해 출항했다가 육상으로 복귀하던 중에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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