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46)씨의 장협착 수술을 한 서울 송파구 S병원의 강 모원장은 4일중에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4일 "고인의 사망 이후 병원 경영이 어려워져 5일 오전 중으로 서울 중앙지법에 일반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이미 파산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서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고인이 사망한 이후 병원에 환자가 끊기면서 병원 재산에 대한 가압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체 부채가 90억여원에 달하고, 한때 25명에 달하던 의사도 이제 7명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래는 지난 5월 50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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