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배치표 공개, 서울 주요 경영대 517점·의대 527점 이상

입시업체 진학사의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배치표가 공개돼 화제다.
3일 진학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표준 점수를 제시했다.
진학사는 서울 주요 대학의 경영대학 지원 가능 표준 점수는 517점 이상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진학사가 분석한 대학별 경영대 지원 가능 표준 점수에 따르면 서울대는 530점, 연세대·고려대 529점, 서강대·성균관대 526점, 중앙대 519점, 경희대 517점 순이다.
또 의과대학을 들어가려면 수험생은 527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과 대학 지원 가능 표준 점수는 서울대 의대가 529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의대 528점, 고려대·성균관대·가천대 의대가 527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15학년도 수학 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이날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 성적표를 교부받았다.
앞서 지난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 등 총 12명이며, 수능 등급컷도 확정됐다.
진학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학사, 원서가 정말 중요하다" "진학사, 원서 너무 낮게 쓰지 마세요" "진학사, 운이 함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