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을 지지하는 모임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40대 남성이 정몽준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며 택시업계 관계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진행되던 지난 5월 초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정 후보 지지 선언 유도
이 씨는 “사채업자에게 담보 잡힌 택시를 찾아오는데 돈이 필요하다”며 박 씨에게 600만 원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박 씨에게서 돈을 받은 이 씨도 함께 구속 기소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