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이 2일 오후(현지시간)까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러시아 구조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수색·구조 작업을 주관하는 극동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해양조정구조센터 관계자는 "어제 구명보트 2척을 발견한 데 이어 오늘도 2척을 발견했지만, 그곳에 선원들은 타고 있지 않았다"면서 "오늘 바닷물 속에서 구명동의를 입은 선원의 시신 1구도 발견했지만, 파도가 높아 인양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지금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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