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국 해역에서 침몰한 골든로즈호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뤄졌지만 실종 선박과 선원을 찾지 못했습니다. 외교부가 사고 19시간 만에 늑장대응을 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시험운행 '남 100명·북 50명' 탑승
남북 열차 시험운행이 오는 17일 낮 12시 10분쯤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 구간의 군사분계선을 통과합니다. 남측은 100명씩, 북측은 50명씩 탑승하게 됩니다.
▶ 주택대출, 예금금리보다 1.4배 올라
최근 1년간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예금금리보다 1.4배 가량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근로자 11년래 최고...자영업자 최저
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이어서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로 평가받는 상용근로자 비중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영업자는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 "중재안 양보없다"..."미합의땐 사퇴"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 두 대선 주자는 경선 중재안에 대해 양보할 수 없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내일 전국위원회를 조건부 사퇴 시한으로 못박았습니다.
▶ 10대그룹 '소송공포'...보험료 350억
올해부터 증권관련 집단소송제가 전면 시행되는 등 상장사들의 소송 리스크가 커지면서 지난 한해 동안 10대 그룹이 소송에 대비해 지급한 보험료만도 3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내 기업, 카자흐 유전 수주 전망
석유공사와 SK·삼성물산 등이 참여한 한국 컨소시엄은 이달 말 카자흐스탄 정부와 잠빌광구 탐사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가 확보한 유전 중 사상 두번째 규몹니다.
▶ 흉기·조폭동원 조사...혐의 부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 후 첫 수사가 진행됐습니다. 김 회장은 쇠파이프 등 흉기 사용과 폭력조직 동원에 대해 또 다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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