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침몰한 제주선적 화물선 골드로즈호의 실종 선원 가족들은 가해선박의 늑장 신고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실종 선원 가족 20여명은 오늘(13일) 오전 선박 관리회사인 부산 부광해운 사무실에 나와 회사 측으로부터 사고
기관장 전해동 씨의 형 전해도씨는 배를 들이받고 상대 선박의 안전 유무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가던 길을 갔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며 충돌 선박인 중국 화물선의 늑장 대처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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