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4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 사고는
4만 5천여 건입니다.
전남주 기자가 동파 사고 예방 요령을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해마다 겨울만 되면 반복되는 동파 사고.
시민들은 복구 전까지 큰 불편을 겪게됩니다.
기온이 영하 5도~10도 사이일때 통파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데 실제 추운 날이 많았던 해에 계량기 교체 건수가 잦았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에어백 기능이 들어가 영하 20도까지 견딜 수 있는 신형 계량기가설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동파 취약 가구 35만여 가구 중 10%만 교체됩니다.
이에 따라 계량기 동파를 막기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우선 솜이나 헌옷을 계속 넣어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작년에 사용했던 솜입니다. 상당히 축축합니다. 새로운 옷이나 솜을 넣어주면 보온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화재 위험성이 없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관
▶ 인터뷰 : 오인택 / 서울시 북부수도사업소 주무관
- "계량기 보온 비닐 덮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보온재와 보온덮개만 잘 덮어줘도(동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통파 시 120 다산콜이나 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됩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