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구시가 한 뿌리 상생 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름처럼 협력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이뤄내자는 겁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남부권 신공항 건설과 도청이전 등 경상북도와 대구시 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동 추진 기구가 없다 보니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위원회' 발족시키면서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상설기구인 사무국도 설치해 지역 현안을 검토, 보완하고 새로운 협력과제도 선정합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남부권 공항, 또 광역철도, 물포럼, 도청 이전에 따른 후 적지 개발 등에 대내외적인 문제를 같이 함께 풀고 머리를 맞대는…."
그동안 시·도간 상생협력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비슷한 기구도 많았던 만큼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위원회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