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故) 신해철(46)씨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S병원의 강모 원장을 이번 주말 재소환한다고 2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24일 "관할 경찰서인 송파서가 강 원장을 이번 주말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뒤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소환 일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신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1일 최종 부검결과를 경찰에 통보했으
지난달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씨는 5일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숨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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