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때이른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현재 서울은 6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도 3도가량 더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1>또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14도, 광주 17도, 부산은 18도로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2>다만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차츰 흐려지기 시작해 밤부터 비가 오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안팎으로 많지는 않겠고,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대기>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일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점차 그 밖의 지역까지 건조함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겠는데요.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수분섭취와 함께 불씨관리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주간>주말동안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초반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클로징>주말과 휴일동안 볕 쬐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이렇게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마지막 늦가을 정취 즐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전주원이었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