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블레이드 for kakao, 연매출 900억…'대박이네!'
↑ '블레이드' '대한민국 게임대상' /사진=블레이드 홈페이지 캡처 |
'블레이드 for kakao`가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습니다.
19일 오후 5시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블레이드 for kakao`를 비롯해 총 13개 부문 20개 분야에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대상후보에는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신무' 등 9개가, 온라인 게임에는 '데빌리언' '이카루스' 등 4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for kakao'은 임팩트나 흥행성·개발기간·매출규모 등을 고려해봤을 때 온라인게임의 파급력을 모바일 게임이 따라잡긴 아직 힘들다는 업계 예상을 깨고 대상을 수상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블레이드 for kakao 개발한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는 "저희가 받은 복과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게임대상 수상 상금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모바일게임과 SNS 연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블레이드는 출시 6개월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매출 900억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모바일 RPG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이는 2014년 출시된 한국 RPG 중 단일 매출로 사상 최대입니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우리의 성공은 사회가 만들어줬기 때문에 게임 문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상금을 재단에 기부하겠다"면서 "블레이드 만들 때 5명이 카페를 전전했었는데 2년 만에 큰 성공으로 상까지 받아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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