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비리 의혹의 핵심 납품업체 중 한 곳인 AVT사의 이 모 대표가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에게 수천만 원대의 돈을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오늘(17) 열린 첫 공판에서 이 대표는 "납품 청탁을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송 의원에게 수천만 원을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4월5일 권영모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과 함께 충북
앞서 송 의원은 2012년 4월부터 2년간 11차례에 걸쳐 이 대표로부터 6,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9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