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가연에서는 20~30대 미혼남녀 362명을 대상으로 결혼 상대의 소득수준으로 얼마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미혼남성의 경우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 38%로 가장 많았고, '30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이 30%, '4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 5%로 뒤를 이었다. '5000만원 이상~6000만원 미만'이 3%, '7,00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은 2%였다. '전혀 상관없다'라고 답한 비율은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혼여성의 경우 '전혀 상관없다'고 답한 비율은 3%에 그쳤다.
'30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이 32%로 가장 많았고 '4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 31%로 뒤를 이었다. '5000만원 이상~6000만원 미만'은 16%로 집계됐고 '7000만원 이상'이 6%를 차지했다. '6000만원 이상~7000만원 미만'과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은 각각 6%와 5%로 나타났다.
한편 소득수준뿐만 아니라 '결혼의 조건'들을 두고 봤을 때는 어떻게 나타날까.
결혼정보업체 가연과 모바일 리서치 전문업체 오픈서베이가 미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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