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암사대교가 개통된다.
서울 강동구는 오는 19일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구리암사대교가 개통된다고 14일 밝혔다.
구리암사대교 개통식은 구리암사대교 남단에서 오후 2시부터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암사대교 개통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구리암사대교는 한강에 설치되는 31번째 다리로 2006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3900억원(연결도로 건설공사비 포함)이 투입됐다.
구리암사대교는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에 집중되어 있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구리시와 강동지역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하여 서울 동부권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교통량의 해소와 지역간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의 사가정길을 연결하는 용마터널이 건설되어 서울시 동북지역의 중랑구와 노원구가 동남지역인 강동구의 고덕동·명일동과 바로 연결된다.
이에 따르면 강동구와 구리시, 중랑구를
구리암사대교 개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리암사대교 개통, 대박" "구리암사대교 개통, 편리하겠다" "구리암사대교 개통, 잘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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