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A4 용지 4장 분량의 자필 진술서를 입수해 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진술서에서 전직 총장이 여직원 기숙사에 찾아와 샤워하고 있던 자신을 불러내 성추행한 과정을 상세히 기술했습니다.
또 전직 총장이 평소에도 자신을 "애인"이라고 소개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잦았다고 밝혔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여직원에게도 성추행을 계속하는 바람에 노조에서 이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