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씨에 대한 채혈 결과는 다음 주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실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송인 노홍철 씨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채혈을 한 건 지난 8일 새벽.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했고, 이틀이 지난 10일에야 채취한 혈액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졌습니다.
통상 채혈 결과가 일주일 후에 나오는 걸 감안할 때 다음 주 월요일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
- "이번 주는 내일이면 끝이고 오늘 안나오면 다음 주 초나 나올 것 같아요."
노 씨는 음주 측정 당시 소량만 마셨다고 주장하는 상황.
혈중알코올농도가 0.1을 넘으면 면허 취소, 0.05에서 0.09 사이는 면허 정지입니다.
소주 석 잔 이상 또는 맥주 두 잔 이상이면 면허 정지 이상의 수치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체질에 따라서는 한 잔만 마셔도 수치가 높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음주운전 물의로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하차까지 한 노홍철 씨.
음주운전을 둘러싼 진위는 다음 주 초에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