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사진=MBN |
수원서 뇌경색 수험생, 끝내 시험 포기…'안타까워'
2015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3일) 한 수험생이 뇌경색으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 제30지구 13시험장인 수원시 권선구 화홍고등학교에서 1교시 시험을 앞둔 A군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동수원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군은 상태가 호전됐으나, 끝까지 치르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시험을 포기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습니다.
부천에서는 한 여학생이 집에서 넘어져 다치는 바람에 하마터면 지장이 생길 뻔했습니다.
B양은 다친 몸으
한편, 얼마전 교통사고로 팔과 골반이 골절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치료받던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 A양도 같은 병원에서 시험을 보는 등 도내 시험장으로 지정된 10개 병원에서 수험생 14명이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