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중교통 관련 민원 70%는 택시와 관련됐다며 내년까지 절반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 제출한 ‘택시 불편신고 민원 50% 감축 계획’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대중교통 불편 민원은 총 1만 9616건으로 이 가운데 1만 3717건(69.9%)이 택시 관련 민원이다.
위법 행위별로는 승차거부가 4470건(32.6%)으로 가장 많았고, 불친절(31.7%), 부
서울시는 민원 다발 업체 대표자에 교육을 시행하고, 운수종사자 자체 교육 결과도 매월 제출하도록 하는 등 내년까지 민원 신고가 잦은 법인 50곳과 개인택시 68대를 특별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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