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한국전력공사 전 상임감사 강승철 씨와 전 임원 김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오늘(12일) 오전 강 씨와
이들은 한전 자회사인 한전 KDN에 배전운영 상황실 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IT업체 K사로부터 편의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이명박 정부의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지냈고, 석유관리원 이사장도 역임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