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가스관공사 입찰을 담합한 혐의로 대형 건설사 임원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09년 5월부터 발주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등 공사 입찰에 건설사 20여
담합을 하기로 한 업체들은 '1개 공구에 2개 이상 회사가 입찰에 참가해 경쟁하면 낙찰 금액이 낮아지는 등 문제가 있으니 입찰담합을 해 출혈 경쟁을 피하자'는 취지로 합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