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건강관리협회는 앞으로 건강수명 120세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자리에서 그동안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시작해 한해 412만명이 찾는 건강검진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검진 뿐 아니라 금연과 절주 캠페인, 건강수치 기억하기 등 지역주민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건협 측은 "건강수명 120세 달성을 위해 실천가능한 일을 한가지 씩 확대해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조한익 /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해 건강 수명을 연장하자는 것이 현재 우리 건협이 집중하는 일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복지부 관계자 역시 "정부도 금연과 금주 구역 확대, 담뱃값 인상 등을 통해 대표적 건강위해요인 차단을 위한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윤새양VJ
영상편집: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