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각국의 정보통신 분야 장관들이 모여 주요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는 ITU 전권회의가 부산에서 폐막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170여 개 회원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부산 ITU 전권회의'.
지난달 20일 개막한 'ITU 전권회의'가 19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3주 동안 8백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논의된 50여 개의 안건이 참가국 결의로 채택됐습니다.
정부와 부산시는 이번 ITU 전권회의 기간동안 천3백억 원이 넘는 직접 생산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ITU 전권회의 개최로 부산시도 세계 정보통신 분야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서병수
- "부산시가 IUT 전권회의 개최지이자 일류 발전의 도약이 이루어진 곳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합니다."
부산시는 ITU 전권회의 후속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팀을 구성해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국비확보와 국제기구 유치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