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별거 중인 부인과 동거남 흉기로 찌른 30대 구속

별거 중이던 부인과 부인의 동거남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5일 밤 11시 반쯤 서울 망우동의 한 주택에서 별거 중이던 부인과 동거남에게 흉기를 휘둘러 옆구리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37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과거 부인과 함께 살던 집에 들렀다가 부인이 동거남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