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본 원칙이죠.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이 부산에 이어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전의 왕복 6차선 도로.
건널목에 파란불이 켜지자 피켓을 든 사람들이 건널목 중앙으로 모입니다.
파란 현수막도 등장하고,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칩니다.
(안전은지키고! 사고는 줄이고!)
'안전은 지키GO, 사고는 줄이GO'라는 주제로 대전에서 플래시몹이 펼쳐졌습니다.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 등이 주최한 '안전 대한민국 고고(GoGo)' 캠페인에는 2백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습니다.
▶ 인터뷰 : 권선택 / 대전시장
-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모든 캠페인에,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가 된다면은 안전 문화 의식이 많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경찰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최현락 / 대전지방경찰청장
- "여러 가지 위험요소들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챙기고, 이번에 이 행사에 경찰이 적극 앞장서서 동참해서 나가겠습니다."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일 인천에서 이어집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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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