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1주년을 맞은 대한결핵협회가 그동안의 성과와 업적,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아 '대한결핵협회 60년사'를 발간했습니다.
결핵협회는 오늘(6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에서 발간 기념행사를 열고, 협회 홍보대사 이순재 씨가 주연을 맡은 연극 '황금연못'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결핵협회 정근 회장은 협회가 창립되던 지난 1953년 연간 130만 명에 달했던 결핵인구가 현재 4만~5만 명 수준으로 줄었다며, 앞으로 환자가 0명이 될때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남북통일 이후를 대비해 북한의 결핵 퇴치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61주년 소감을 밝혔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