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감시' 롯데 자이언츠 최하진 사장, 사퇴 입장 밝혀?…"오늘이라도 물러나겠다"
↑ 최하진 / 사진= MK 스포츠 |
'CCTV 감시' 책임자로 지목된 롯데 자이언츠 최하진 사장이 사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일 부산일보는 "최하진 사장이 사퇴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최하진 사장은 "책임지고 물러나는 게 도리다. 오늘이라도 물러나겠다"며 "열심히 하려고 했고 구단을 개혁하고 싶었다. 하지만 저의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책임을 통감한다. 팬들과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4일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롯데 야구선수에 대한 CCTV 사찰 의혹, 사실로 밝혀져'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3월3일부터 3개월에 걸쳐 파라다이스호텔, 로얄호텔, 노보텔, 스탠포드호텔, 리베라호텔 등 8개 호텔에 대해서 최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호텔 CCTV 설치 위
한편 최하진 사장 측은 사퇴 입장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하진 사장 소식에 누리꾼은 "최하진, 정말 사퇴하나?" "최하진, CCTV 감시는 정말 심각한 문제" "최하진, 책임지고 사퇴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